결혼한지 6개월 차 신혼부부입니다.
신혼가구 사면서 제일 고르기 어려웠던 가구가 소파에요.
가격도 천차 만별이고 소재에 따라 색감도 모두 달라서 결혼하고 3개월동안 소파를 찾아헤맸어요ㅜㅠ
개인적으로 패브릭 소파보다는 가죽 소파를 사고싶어서 많이 봤는데 UND 소파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어요.
일단 색상도 다양하고 디자인이 심플해서 좋았어요.
특히 가죽소파들이 팔걸이 부분이 올드한 다자인이 많았는데 이 소파는 군더더기 없어서 마음에 들었구요.
등받이 부분도 요즘 아예 낮게 나오거나 너무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등받이가 낮은건 앉을 때 불편하고, 너무 높은건 집이 좁아보이는것 같아서 고민을 정말 많이했었어요.
DA4 소파는 팔걸이나 등받이가 정말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디자인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또 사용해보니 등받이 높이도 좋지만 등받이 쿠션자체를 자유자제로 뺄수있어서 등받이 빼면, 성인 두명이 나란히 누워서 티비보기도 좋더라구요.
또 소재!! 가죽이 정말 부드럽고 촉감이 좋아요.
비슷한 디자인의 저렴한 브랜드들도 정말 많은데 앉아보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소파는 한번 사면 몇 년씩 쓸 가구이고, 주말이나 휴일에 사용하는 시간이 많은데다가 피부에 닿는 가구인데 구스충전재에 내추럴 가죽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가죽을 모르는 저도 그냥 만져만보도 앉아만 봐도 좋다는 것을 알겠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도 집에 오셔서 만져보시더니 너무 부드럽고 색감이 너무 잘 나왔다고 예쁘다고 칭찬하시면서 브랜드 물어보시더니
다우닝 회사라고 하니까 고개를 끄덕이셨어요. 저희집 소파 보시더기 친정집에도 소파 바꿀때가 되었는데 UND로 바꾸신다고 하시네요.
친구들도 놀러오면 적극추천하고있어요~ 3개월 동안 쓰면서 전혀 불편함이 없고
쓰면 쓸수록 200% 만족하고있습니다.
(앗 다만, 아쉬운점 한가지는 배송오실때 기사님이 소파 다리부분에 스폰지를 자르지도 않고 너무 옆에까지 나오게 붙여 주셔서... 그게 옥의 티처럼 보였어요..
저희가 다시 잘라서 안보이게 붙였네요!. 작은 부분이지만 다음엔 신경 써주시면 더 좋을것 같은 바람이에요.^^)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